박일 김윤경 참담

박일 별세 이유가 참담했다. 한국성우협회에 따르면 성우 박일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향년 69세로 사망이유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심정지로 인한 돌연사가 아닐까 추측된다.

 

 

그 이유는 성우 박일이 지병도 없었고 헬스장도 열심히 다닐만큼 건강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현재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망 당일 박일은 오전에 집에서 잠을 자다가 그대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편안하게 숨을 거둔 것일 수도 있지만, 가족으로서는 너무 허망한 죽음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하지만 박일이 고독사가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성우 박일은 생전 두 차례 이혼 후 3남 1녀를 25년간 홀로 키웠는데, 현재 자녀들이 모두 외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참고로 박일은 나이 20세에 첫 번째 아내와 만나 결혼했지만, 결국 이혼하게 된다. 당시 어린 나이에 박일이 결혼한 이유는 아내가 임신했기 때문이었다. 첫번째 결혼 실패후 박일은 탤런트 김윤경과 재혼한다.

 

 

하지만 두번째 결혼 역시 실패하고 만다. 이에 박일은 방송에서 탤런트 김윤경과 헤어진 뒤 홀로 살아온 사연을 하소연 하듯이 털어놓은 적이 있다. 

 

 

"같이 일을 하다 순간 불꽃이 튀어 외로운 상태에서 쉽게 결혼했다. 언론이 아니었다면 이혼까지는 하지 않았을텐데, 언론에 희생이 됐다. 서로 붙여준 것도 갈라준 것도 언론이다. 반박을 한 적이 없어 한때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모르지만 세월이 흐르니 괜찮아지더라"

 


한편 박일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모두 충격에 빠진 가운데, 그가 생전 속했던 MBC 성우극회가 현재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그의 빈소를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말이지만,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박일은 1966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지만, 1967년 TBC 3기 공채 성우에 합격하면서 성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후 박일은 1970년부터 MBC 성우극회 소속 4기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떨쳤다.

 

 

이때 '박일'이라는 예명을 짖게 되는데, 당시 유명 프로레슬링 선수 김일의 이름에서 따 왔다고 한다. 참고로 박일이 예명을 쓴 이유는 아버지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서였다.

 

특히 '외화 더빙'을 하면 바로 연상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했으며,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를 비롯해 클린트 이스트우드, 알파치노, 피어스 브로서넌, 말론 브랜도 등 수많은 할리우드 톱배우들의 목소리를 연기하기도 했다.

 

 

 

성우 박일은 젊은 시절에는 TV드라마와 쇼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으나 이후에는 성우 활동에만 전념했다. 한때는 성우 교육 아카데미 '박일 STA'를 설립해 후진 양성에 힘쓰기도 했다.

 

 

또한 우리에게도 유명한 미국드라마 'CSI' 속 길 그리섬 반장을 완벽히 연기해 찬사를 받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캐릭터 버즈의 목소리를 연기에 아이들에게 사랑받기도 했다. 끝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성우 박일의 명복을 빌어 본다. 글이 도움이 되셨거나 공감하시면 아래 하트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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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19.08.02 07:16 신고

    건강 하셨던 분들이 갑자기 심장계통 계열의 병으로 돌아 가신 대부분의 사람들이 워낙에 본인이 건강 하니까 정기적인 check up 을 하지 않아서 혈압이 높은지 그 외의 지병이 있는지를 모른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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