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사망 소식에 눈물이 납니다.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가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본명은 최진리, 올해 나이 25세입니다.

 

 

설리 사망 신고는 14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에 접수 되었습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15시21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주택 2층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설리 매니저로 밝혀졌습니다.

 

그가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매니저 말에 따르면 설리는 전날 18시30분쯤 마지막 통화 후 연락이 되지 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오후 3시 21분쯤, 설리 자택을 방문했던 매니저에 의해 이미 숨져 있는 설리가 발견 된 것입니다.

 

 

구급대원 출동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합니다.

 

설리 유서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안타깝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다면, 매니저가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찾아가 봤다면, 이런 끔찍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테니까요. 

 

더군다나 설리는 평소 우울증을 호소해 왔었습니다.

 

최근 방송된 '악플의 밤'에서도 설리는 악플에 대해 호소하며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내면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실제 인간 최진리의 속은 어두운데 연예인 설리로서 밖에서는 밝은 척해야 할 때가 많다"고 밝혀 안타깝게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악플을 단 인간들에게 분노하고 화가 납니다.

 

그들이 원한 것이 바로 이것이었냐고 말입니다.

 

지금이라도 설리 사망 신고가 오보라는 뉴스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그런 악플러들 처단할 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이미 세상을 떠나 버린 설리기에 그냥 눈물만 납니다. 가슴이 무척 아픕니다. 

 

그래서 솔직히 설리의 전 남친이었던 최자도 원망스럽습니다.

 

아이돌 활동 잘하고 있던 설리를 사랑이라는 이유만으로 탈퇴하게 만들었으면 끝까지 책임져줬어야 하는게 맞는데, 그는 결국 변심해서 떠났기 때문입니다.

 

 

설리는 늘 혼자였고 외로웠습니다. 

 

그래도 팬들이 있기에 늘 소통하려 했고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간간히 전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있었던 설리 방송 사고가 그녀의 고통을 더 가중 시킨게 아닐까 싶습니다.

 

설리는 팬들과 소통하려 했던 방송이었는데, 그게 의도치 않게 노출 논란으로 비난을 사여했으니까요.

 

 

특히 방송 직후 인스타그램에 몰려가 악플을 단 인간들, 그리고 포털 뉴스 댓글에 악플을 퍼부은 인간들, 모조리 그 대가를 치뤘으면 좋겠습니다.

 

뻔히 설리가 의도한게 아닌데도, 그걸 알면서도, 오로지 자신들의 욕구 해소를 위해 설리를 말로서 죽인 것과 다름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어찌합니까. 설리는 돌아오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냥 눈물만 납니다.

 

설리를 좋아했던, 너무나도 아꼈던, 한 팬으로서 그녀의 죽음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그러나 이젠 가슴에 묻어야 하는 설리이기에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까 합니다.

 

 

알다시피 설리는 아역탤런트 출신으로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에프엑스 멤버로 활동하며 음악으로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생전 설리가 불렀던 히트곡 '라차타', '핫 서머(Hot Summer)',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 '첫 사랑니', '레드 라이트(Red Light)' 등 다수의 곡은 여전히 사랑 받고 있습니다.

 


설리는 2015년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었습니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리얼'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며 연기자로서 자리를 잡아나갔습니다.

 

최근 JTBC '악플의 밤'에 출연하며 자신의 행보에 대한 소신을 당당하게 밝히며 한 여성으로써 당당하게 살아갔습니다.

하지만 이젠 설리의 밝은 미소도 웃음도 보지 못한다는 게 너무나 안타깝고 슬픕니다.

 

 

그래서 한편으로 JTBC '악플의 밤'이 설리의 고통을 더 가중 시켰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꽃도 좋은 음악을 듣고 밝은 햇빛을 받고 좋은 물을 마시면 더욱더 건강하게 자랍니다.

 

하지만 JTBC '악플의 밤'에서 쏟아지는 기괴한 악플들을 듣노라면 시청자도 속이 터지는데, 방송을 진행하던 설리는 오죽했을까요.

 

 

그것도 일주일마다 듣는 악플들에 설리의 고통은 더욱더 커졌을 지도 모릅니다. 

 

이제라도 JTBC '악플의 밤'은 폐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그녀가 살아 생전에 남긴 모습들, 설리 인스타그램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그녀의 행적들을 따라가 봤습니다.

 

▼설리가 인스타그램에 마지막으로 남긴 게시물입니다. 고백 받았다는 표정이 전 왜 더 슬퍼 보이는 걸까요 ㅠㅠ

▼4일 전 설리 모습인데요. 심적 변화가 커보이는 모습입니다.

▼설리 인스타그램 방송사고 직후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 같아요.

▼인스타그램 방송 당일 올린 게시물이었어요. 이때는까지만 해도 별 문제 없이 지나가나 싶었는데...

▼설리 인스타그램 사진을 매번 볼때마다 느꼈던 건데, 많이 우울해 보인다는 것이었죠.

▼그래도 다시 2주전으로 되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평소 멍을 잘 때리던 설리였지만, 우리가 몰랐던 고민 때문에 이런 표정이 나왔던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설리는 왜 '영혼 잠시 어디간 금머'라는 말을 했을까요?

▼설리는 바닷가에 가면 항상 행복해 보였어요. 과거에도 바닷가에서 조개구이도 먹고 신나했었는데...

▼그래도 일할 땐 늘 프로다운 모습을 잃지 않았던 설리였죠.

▼또한 설리는 꾸밈 없는 이런 자연스러움이 더 매력적이고 예뻤던 것 같아요. 

▼4주 전에는 설리가 배우로 데뷔한지 14주년이었죠.

▼그래서 이렇게 팬들에게 고맙다는 손편지도 남기고 했었는데... 이제 설리의 마지막 편지가 돼버렸네요.ㅠㅠ

▼이젠 이렇게 예쁘고 아름답던 설리를 다시 보지 못한다는 게 가슴이 아픕니다.

▼설리라면 대 여배우로 꼭 성장할 것이라고 믿었는데, 레드카펫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설리를 보고 싶었는데, 이젠 모두 허망한 바람이 돼버렸네요.

▼설리는 아이유와 절친입니다. 그래서 얼마전 종영한 '호텔 델루나'에 출연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의리로 출연한 '호텔 델루나'를 놓고 악플이 또 달리곤 했죠. 정말 나쁜 인간들 같으니라고...

▼설리는 정말 물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늘 수영장에 가면 이렇게 행복해 했으니까요.

▼아무튼 힘든 상황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던 설리였는데...

▼이젠 설리를 보고 싶어 볼 수가 없네요. 주인이 떠나 버린 설리 인스타그램만 남아 있을뿐  ㅠㅠ

▼마음 같아서는 설리가 다시 돌와주었으면 좋겠지만, 이젠 좋은 곳에서 부디 편안하게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설리의 위해 기도하며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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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jyh
    2019.10.14 23:45

    악플한번도 쓴 적이 없지만 너무 생전의 설리씨를 이상화시키지는건 아닌거같아요. 똑같은 인간이였기에 가수로서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점도 있었고,실수도 하고 그게 연예인이여서 논란이 됐던거잖아요. 다만 평소 언행을 보면 내면에 깊이 잠식한 부분이 외면과 갭이 커서 힘들었을것 같고, 이런 안타까운 선택을 한 건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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