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잡는 위성 개발해 대형폭풍 막아내는 나사의 수준


번개를 잘 관찰하면 토네이도, 허리케인, 어디로 움직일지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번개는 그야말로 번개처럼 사라지니까 사진 찍기가 쉽지 않죠. 또한 번개의 빈도와 위치를 파악하면 폭풍의 이동을 예측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데 지금까지는 주로 지상에서 관측해왔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졌습니다.



이를 위해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1초에 200번 사진 찍는 위성을 쏘아 올려서 번개를 잡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서 발사된 'GOES-R' 기상 위성은 허리케인, 토네이도, 번개 폭풍, 태양 플레어까지 추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새 위성 Goes-R은 휴대전화로 따지면 스마트폰의 등장이나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GOES-R 기상 위성은 미국 정부가 기존의 노화된 기상 예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해 110억 달러(한화 약 13조원) 규모의 투자 결과로, 이전보다 향상된 실시간 이미지를 전송합니다.



즉 초당 200회를 촬영하는 망원카메라가 핵심장치인데 미국 전역의 번개들을 실시간 촬영합니다. 또한 매 30초마다 번개의 빈도와 위치에 대한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단기 기상예보와 태풍 감시 및 경고, 해양 예보, 계절 예측, 가뭄 전망 및 우주 기상예측을 지원합니다. 즉  GOES-R 위성은 기존의 위성과는 달리 현존하는 모든 첨단 기술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총 4대의  GOES-R 위성을 띄울 계획이며 이미 발사된 GOES-R은 현재 새로운 이름인 GOES-16으로 명명되어 서경 75도와 137도의 정지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과학계는 단 두 대의 위성만으로도 6개월만 운용해도 지난 30년간 구형 위성들이 제공한 정보보다 더 많은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미국 해양대기청과 항공우주국 NASA가 개발한 새 기상위성인 'GOES-R' 위성은 일기 예보의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매년 봄과 여름철 미국 중부지역을 강타하는 토네이도, 이어 늦여름과 가을로 접어들면 해안가 지역을 휩쓸어 버리던 허리케인의 위치를 지상으로부터 3만 6천 킬로미터 상공에서 발생과 이동을 감시하면서 이전보다 10~20분 더 빠른 경고를 통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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