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슬픈 발견 50년 넘게 나무에 갇혀 미라가 된 개


미국에서 나무를 베고 있던 벌목꾼들은 나무 안에서 매우 특이한 무언가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눈앞에서 마치 자신들을 향해 달려올 듯한 미라가 된 개를 발견했기 때문이죠.



벌목꾼들은 보통 나무를 베다가 우연히 어떤 것을 발견하고는 합니다. 예를 들어 새들의 둥지를 발견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죠. 그런데 벌목꾼들이 자르고 있던 나무 한가운데에 미리가 된 개가 있을 것이라곤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다람쥐를 쫓던 개가 나무에 들어가 갇히게 된 것일까?


벌목꾼들은 사건이 발생한 당일 조지아 남부의 밤나무 오크나무 숲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미라화된 개를 발견 하기 전 나무 꼭대기를 잘라서 트럭 뒤쪽에 실었습니다. 그러던 중 벌목꾼 한 명이 나무의 속에 있는 텅 빈 공간을 내려다보다가 기겁을 하고 말았습니다.



나무 한가운데에 갇혀서 살아남기 위해 이빨을 드러낸 채로 온 힘을 다해 나무를 기어오르려다 죽은 미라가 된 개와 눈이 마주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이후 전문가들이 미라가 돼버린 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개가 196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 당시 사냥개 였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어 개가 사망한 계기에 대해 다람쥐와 같은 동물을 쫓아가다가 나무뿌리에 난 구멍을 통해 속이 텅 빈 나무의 가운데까지 쫒아 올라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러다 나무 통로가 좁아져서 갇히면서 굶어 죽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개미라는 완벽한 상태로 50년 동안 보존될 수 있었을까요?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야생에서 죽은 개는 결국 썩게 되고 다른 동물은 그것을 먹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개가 나무 틈에서 죽었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은 나무에 갇힌 개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는 것이지요. 또한 나무가 자연적인 미라를 만드는 데 일조를 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했습니다.



즉 오크 밤나무에는 타닌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것은 박제와 유제 처리에 사용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나무 안의 탄닌이 계속해서 개의 사체로 스며들었고 이 때문에 개는 썩지 않았고 오랜 세월 동안 보존될 수 있었다는 것이죠. 여기에다 나무 줄기 안의 환경도 건조해 개의 사체에서 모든 수분을 흡수했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벌목꾼들은 미라가 된 개의 사체를 박물관에 가져갔고 이 개는 "스터키(Stuckie)"이라는 이름을 얻어 나무 무덤 속에서 영원히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계 네티즌들은 이 소식에 대해 매우 슬픈 발견이라고 말하며 지금이라도 고통스러웠던 그곳에서 개를 꺼내어 묻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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