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심덕 사의찬미 뜻 줄거리, 이종석 신혜선 사랑에 빠지다


오늘은 드라마 사의찬미 방송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윤심덕 노래 '사의찬미'는 1926년에 발표된 번안 가요죠.



작사는 윤심덕이 직접 작사했지만, 곡 자체는 이바노비치 곡입니다. 


윤심덕이 본래 왈츠 곡이었던 이오시프 이바노비치의 '다뉴브강의 잔물결' 중 일부를 번안해 노래로 만든 것이죠.



그런데 원곡 자체는 왈츠곡이라서 그렇게 슬프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사의찬미'가 좀 슬프게 들리는 이유는 곡 자체를 느리게 연주하여 처연하고 비극적인 느낌을 살렸기 때문이죠. 



또한 조선 최초의 성악가였던 윤심덕의 유작이 돼버린 이 노래는 당시 10만 장이 넘는 판매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왜 그토록 '사의찬미'가 논란이 되고 화제가 되는지 그 이유를 알아 보겠습니다.


노래 사의찬미 뜻은 해석하기 나름인데요. 



死의 讚美, 즉 가사 내용을 보면 죽음을 찬미하는 내용처럼 들리기도 하죠.


그 이유는 이 노래 가사에 윤심덕의 당시 상황과 모든 심경이 녹아 있기 때문이죠.


알다시피 윤심덕은 조선시대 비극적인 사랑을 택한 대가로 죽음을 맞이한 비연의 여주인공이죠.


당시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가수였던 윤심덕은 그녀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였던 김우진과의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이 내용을 짧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윤심덕은 1923년 동경음악학교를 관비생으로 졸업하게 되죠.




이후 조선으로 돌아와 음악활동과 교편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1926년 윤심덕은 극단 토월회(土月會) 회원으로 신극운동에 참여하게 되죠.


윤심덕은 그해 7월 연극관계로 알게 된 이기세의 주선으로 당시 유행하던 번안가요인 '매기의 추억', '어여쁜 새악시' 등 10곡의 노래를 취입하기 위하여 일본으로 건너가게 되는데요.



여기서 그녀의 운명이 바뀌어 버리죠. 

 

윤심덕은 8월 1일 취입 예정에 없었던 이바노비치 작곡인 '도나우강의 잔물결'에 가사를 붙인 '사의 찬미'를 발표하게 되죠. 



당시 '사의찬미' 피아노 연주는 윤심덕 동생 윤성덕이 했고, 가사는 윤심덕이 직접 썼습니다.


그런데 이틀 뒤인 8월 3일, 윤심덕은 애인인 극작가 김우진과 함께 일본에서 관부연락선을 타고 조선으로 귀국하던 도중 함께 현해탄에 몸을 던져 생을 마감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죠.



얼마 뒤 두 사람의 죽음은 윤수선과 김수산이라는 가명으로 남긴 유서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고, 윤심덕은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대가로 스스로 인생의 끝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윤심덕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사의 찬미' 큰 인기를 얻었고 더불어 많은 음반이 팔리게 되었죠.



그럼 윤심덕이 작사 사의찬미 가사를 한 번 볼까요.


광막한 황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그 어데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고해(苦海)에

너는 무엇을 찾으러 가느냐


눈물로 된 이 세상에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설움

웃는 저 꽃과 우는 저 새들이

그 운명이 모두 다 같구나



삶에 열중한 가련한 인생아

너는 칼 우에 춤추는 자도다

눈물로 된 이 세상이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허영에 빠져 날 뛰는 인생아 

너 속였음을 네가 아느냐

세상에 것은 너의게 허무니

너 죽은 후는 모두 다 없도다

눈물로 된 이 세상이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



이처럼 윤심덕 노래 사의찬미 가사를 보면 이루질 못할 사랑 앞에 무너져 가는 그녀의 인생을 엿볼 수가 있는데요.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의 비극적인 동반 자살과 삶은 이후 자유연애 사조를 상징하는 노래로 자리잡으며 세상에 더욱더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두 사람의 사랑은 영화 '사의 찬미'로 1991년 만들어지게 되죠. 



당시 한국 최초 여성 성악가 윤심덕과 그의 애인 김우진의 실화를 토대로 만든 작품이라서 화제를 몰고 왔었는데요.


여자 주인공 윤심덕 역은 장미희가 남자 김우진 역은 임성민이 맡아 열연을 펼쳤죠.


이후 2005년 영화 '해어화'에서 윤심덕의 사의찬미는 다시 한 번 모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게 되죠.



특히 이 영화는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 박성웅이 주연을 맡았는데요. 영화가 비록 대박을 터트리진 못했지만, 이후 입소문이 퍼지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중 한편으로 꼽히고 있죠. 



그리고 드디어 2018년, 윤심덕의 비극적인 사랑과 함께 알려지지 않은 김우진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한 드라마 사의찬미가 TV판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특히 윤심덕 역에는 신혜선이 암울한 시대 속 청춘이자 예술가였던 천재극작가 김우진 역할에는 이종석이 맡아 대박을 예고했는데요.



현재 11월 27일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사의찬미 이종석 신혜선의 스틸 것과 예고편만 봐도 이미 사랑에 빠져 버린 느낌입니다. 



드라마 사의찬미 등장인물 관계도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루겠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홍난파 등 역사적인 인물들도 등장해 재미가 더해질 같습니다.



끝으로 사의찬미 신혜선 이종석 두 사람이 그리는 100여년 전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비록 실화처럼 그 결말이 비극으로 끝나겠지만, 모두가 공감하며 감동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만들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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