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 송가인 디스 조작 사건


지난 주 마지막 대결은 죽음의 조 송가인과 홍자였습니다. 


송가인은 자신과 1:1 대결을 펼칠 상대로 홍자를 꼽았죠.



무결점 가창력으로 정통 트로트를 뽐내는 송가인과 깊은 감성의 소유자 홍자는 '미스트롯'의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었던 터라 시청자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이 두 사람은 팀미션을 함께하면 동고동락했던 사이였죠.



그래서 송가인의 선택에 모두가 놀랐지만, 솔직히 마땅하게 송가인이 홍자가 아니면 지목할 사람도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본래 대결이라는 것이 실력이 비슷한 사람끼리 펼쳐야 하는데, 송가인이 자신과 실력차이가 확연이 난 사람을 지목하는 것도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니까요.  


그런데 홍자는 송가인의 지목에 정말 놀랐던 것 같습니다.


방송 중 "왜 나지? 배신감이 들기도 했다"고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이후 미스트롯 홍자의 송가인 디스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송가인은 홍자를 대결 상대로 고른 후 제작진과 만난 자리에서 홍자와 연락을 한 번도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는 홍자가 대놓고 기분 나쁘다고 하고, 핸드폰만 보면서 송가인과 말도 안 섞으려고 했기 때문이죠.


사전 인터뷰에서 홍자는 그런 서운함을 강력하게 어필했습니다.


"너무 서운했다. 기분이 안 좋아서 대기실에서 가만히 있었더니 (송가인이) 언니, 진짜 기분 안 좋으세요?'라고 묻더라."



"그 질문도 너무 황당했다"


하지만 이미 결정된 두 사람의 대결 피할 수가 없었죠



홍자는 심수봉의 '비나리'를, 송가인은 고봉산의 '용두산 엘레지'를 선곡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무대가 시작하기 전 홍자는 송가인을 두고 기계라고 표현했죠.


앞서 사전 인터뷰에서도 홍자는 송가인을 기계라고 지적했는데, 또다시 그런 발언을 하는 걸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이어 홍자는 "가인이는 입으로 노래하고 홍자는 마음으로 노래한다."는 발언을 했죠.


솔직히 이 발언을 듣자마자 홍자에게 큰 실망감이 들더군요.



한편 대결을 앞둔 시점에 신지는 두 사람 중 누가 실수를 하느냐에 따라 치명타라른 말을 합니다.


그런데 홍자가 심수봉의 노래 '비나리'를 부르다가 무대 후반 두 번 정도 음이탈을 하며 삑사리를 내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이에 반해 송가인은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죠.


그런데 결과는 홍자가 8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정말 황당한 결과였죠. 


심지어 신지는 심사평에서 홍자가 실수 했다는 것을 지적해 놓고는 홍자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그리고는 다른 심사위원들과 함께 이런 평가를 내렸죠. 


"실수도 실력으로 승화시켰다"



정말 어이 없는 심사평가했죠. 


신지는 무대가 시작하기전 자신이 했던 말을 그대로 완전히 뒤엎어 버렸으니까요.



그런데 이날 알고보면 신지 평가에 영향을 미친 사람은 다름 아닌 장윤정이었죠.


장윤정은 홍자가 노래를 부르자마자 홍자를 신지에게 어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으니까요.



결국 홍자는 다음무대로 직행했고 송가인은 탈락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송가인은 끝까지 담대하더군요.



송가인을 감정인 없는 기계노래라고 폄하하며 동정표를 구걸하던 홍자와 달리 자신의 탈락에 대해 "결과에 만족한다. 후회없이 노래했기 때문에 지금 떨어져도 여한이 없다"고 말했으니까요.



정말 심사위원들이 이날 처럼 부끄럽고 유치하고 비겁하게 보였는던 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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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2019.06.11 14:18

    짜고 고수돕치는것같았다 정말미웠다.

    • 제임스 남
      2019.06.14 19:35

      송가인 감동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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