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별세 악플 잔인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 김홍일 전 의원이 별세했다.


김홍일 전 의원은 20일 오후 4시 8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 자택에서 쓰러진 후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5시 4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아직 김홍일 사망원인에 대한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그럼 김홍일 전 의원이 어떤 인물이었는지 알아 보도록 하자.



김홍일 나이는 향년 71세로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지난 15·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하지만 파킨슨병이 악화되면서 정계 은퇴를 했었다.



전남 목포 출신으로 아버지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상경한 김홍일 전 의원은 대신고, 경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71년 박정희 독재정권에 맞선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모진 고문과 고초를 겪었다.


특히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당시 공안당국으로부터 체포되어 심한 고문을 당해 몸이 성한 곳이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 때의 고문 후유증으로 김홍일 전 의원은 건강에 이상이 생겼고 목디스크 수술을 받는 등 여러차례 수술을 단행했지만, 파킨슨병까지 얻게 되면서 건강을 잃게 됐다.



한편 김홍일 전 의원은 2004년 17대 총선 때는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로 출마해 3선에 성공하게 된다. 



또한 김홍일 전 의원의 2004∼2006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을 지내면서 남북 교류·협력 분야에 기여한 바가 컸다. 



또한 중국 옌타이대에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는 등 동아시아 외교에 조예가 깊었다고 한다.


하지만 악화된 파킨슨병으로 미국을 수차례 오가며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최근 건강이 더 나빠져 결국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김홍일은 지난 2009년 8월 김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수척해진 모습으로 휠체어를 탄 채 조문객들을 맞아 모두를 놀라게 했었. 과거의 김홍일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아버지인 김대중 대통령이 임종할 당시 "아버지"라고 어렵게 짧게 말하면 오열에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김홍일 별세에 각당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먼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의 말이다.


"김 전 의원은 오랫동안 우리 사회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해오셨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독재정권의 가혹한 고문과 옥고로 병을 얻어 오래 투병하다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셨다. 고인이 꿈꾸셨던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고인의 뜻을 받들어 우리 당도 최선을 다하겠다"



다음은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구두 논평이다.


"김 전 의원의 국가를 위한 애국심과 생전 의정활동에 대해 알고 계시는 많은 국민들이 크게 안타까워 할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의 논평이다


"김 전 의원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거목인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민주화의 역경과 고난을 함께 한 분이다. 시대와 역사를 위한 김 전 대통령의 위대한 여정을 같이 한 아들이자 동반자로서 김 전 의원을 빼놓을 수 없음은 자명하다"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구두 논평이다.


"고인은 생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이자 정치적 동지였다. 고문 후유증으로 인한 지병으로 끝내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을 애도한다"



마지막으로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들어보자.



"박정희·전두환 독재정권에 의해 고문 등 갖은 고초를 겪었지만, 민주화를 향한 고인의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민주화를 꽃피우는 데 헌신한 김 전 의원의 영면을 기원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네티즌들 역시 김대중 대통령 아들 김홍일 전 의원의 명복을 많이 빌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고인을 향한 악플을 쏟아내 눈쌀을 찌푸리게 할 정도였다.


정말 이 나라에 이런 썩어빠진 악플러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통탄할 일이 아닐까 싶다.



그들이 지금 이 순간 자유롭게 악플이라도 달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고인들의 희생 때문인지도 모르고 말이다. 제발 정신좀 차렸으면 한다.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하트를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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