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매덕스 1340억 상속은 가짜뉴스


오늘 논란이 되고 있는 매덕스 졸린의 안젤리나 졸리 재산 상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일단 매덕스에게 안젤리나 졸리가 전 재산을 상속했다는 보도가 국내에 알려진 이유는 미국 연예 매체 '레이더 온라인(Radar Online)'의 보도를 인용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레이더 온라인 닷컴은 미국의 대중 잡지 온라인판 신문이라고 할 수 있다. 


'레이더 온라인' 측은 헤드라인 기사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전 재산 1억 1600만 달러, 한국 돈으로 약 1346억 원이 넘는 돈을 모두 장남 매덕스에게 상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그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안젤리나 졸리가 그녀의 다른 입양 자녀인 팍스, 자하라와 친자녀 샤일로, 쌍둥이 남매 비비안과 녹스까지 단 한푼도 유산을 주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믿을 수 없는 보도에 대해 진실을 파헤쳐 보기로 했다. 



그 이유는 안제릴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이혼을 하면서 6명 자녀에 대한 모든 양육권을 가져올 정도로 아이들에 대한 애착이 가장 강한 엄마였기 때문이다.



그런 안젤리나 졸리가 아직 어린 친 자녀들에게 조차 냉정하게 지원을 끊고 입양한 장남 매덕스에게 전 재산을 유산으로 상속한다는 것은 도무지 믿기지 않는 스토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레이더 온라인' 측은 왜 안젤리나 졸리가 이런 선택을 했는지 매덕스와 관련된 내용을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와 이혼 관련 분쟁을 할 때, 장남 매덕스가 항상 안젤리나 편에서 격려해준 게 상속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을 청구한 이유도 개인제트기 안에서 브래드 피트가 술에 취해 매독스에게 폭력을 휘둘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 주장은 신빙성이 굉장히 떨어진다. 



일단 매덕스가 안젤리나 졸리 편에서 격려해준 것이 상속의 결정적이라는 부분이라고 했는데, 친자녀인 딸 샤일로 누벨은 이제 12살이고 아들 녹스 레온, 딸 비비엔 마셸린는 겨우 10살이기 때문이다.



즉 엄마와 아빠의 이혼으로 큰 상처를 받을 상황에 놓인 그런 어린 자녀들이 엄마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엄마가 냉정하게 어린 친 자녀들을 내치고 돈 한푼도 주지 않는다는 것은 매우 말이 안되는 결정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자기 결정권이나 이성적인 판단 조차 할 수 없는 어린 아이들에게 그런 매정한 판단을 안젤리나 졸리가 내렸다면 그녀의 선택의 매우 악의적이고 이기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이럴 거면 차라리 양육권을 아빠에게서 가져오지 않는 것이 나을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어 매체는 최근 안젤리나 졸리가 급격한 체중 감소와 함께 안면신경 마비 증상에도 시달리고 있어 아들 매덕스에게 많이 의지하게 되었고 이것이 재산 상속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했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독스에게 영화 제작사 '졸리 파스(Jolie Pas)' 대표를 맡길 계획도 가지고 있다는 식의 보도를 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소식을 접한 브래드 피트가 매우 화가 났다는 식의 내용을 전했다.



그렇다면 아들 매덕스는 도대체 누구이길래 이토록 안젤리나 졸리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일까?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는 그녀가 27세 때 입양한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이다. 



그녀가 캄보디아에 여행을 갔을때 바 탐방에 있는 지역 고아원에서 7개월 된 매덕스를 발견하고 입양해 키웠다고 한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가 2014년 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하면서 자연적으로 다른 입양 자식들과 함께 브래드 피트의 자식이 되었다. 참고로 친자식을 제외하고 베트남에서 아들 팍스, 에티오피아에서 딸 자하라를 입양했다.



이뿐만 아니라 매덕스는 15세의 나이에 안젤리나 졸리가 연출한 영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영화 프로듀서로 참여한 경험이 있다. 


당시 안젤리나 졸리가 "매덕스는 똑똑하고 영화 사업의 대표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을 배우고 있다"고 지인들에게 자랑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매덕스는 올 가을에 대학에 진학하게 되는데, 이때문에 안젤리나 졸리나 졸리가 한국을 방문했었고 매덕스가 한국에 있는 대학을 다니기 위해 유학을 준비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현재 아이비리그 진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의 다른 연예 매체인 '가십 캅(Gossip Cop)'은 미국의 타블로이드판 보도를 인용해 안젤리나 졸리가 그녀의 모든 돈을 그녀의 자녀 아이인 팍스, 자하라, 샤일로, 녹스, 비비안에게 단 한푼도 주지 않겠다고 한 보도 모두 근거 없는 이야기로 일련의 거짓말이라는 주장의 보도를 했다.


그 이유로 가장 명확한 것은 안젤리나 졸리가 현재 죽을 위기에 처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즉 유산 상속이란 안젤리나 졸리가 죽어야만 물려 받을 수 있는 것이고, 설사 매덕스에게 전 재산을 주기로 했다고 하여도 안젤리나 졸리의 심경이 바뀌면 유산 상속의 내용은 얼마든지 다시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를 들어 해당 내용을 보도한 '레이더 온라인' 역시 모든 이야기가 입증되지 않은 거짓말 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잡지에서는 안젤리나 졸리가 건강상의 문제로 매덕스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 했지만, 2015년 암수술은 완벽하게 성공적으로 끝났고 안면신경 마비 증상도 회복된 상태라고 밝혔다.



결국 사실조차 확인이 되지 않은 미국 대중매체의 가십거리 연예 기사에 한국 언론이 마치 사실처럼 보도하면서 안젤리나 졸리가 어린 친자식들 조차 외면하고 오직 자신의 안위를 위해 전재산을 입양아인 매덕스가 불려 주는 냉혹한 엄마로 둔갑해 버리 황당한 일이 벌어진 게 아닐까 싶다.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하트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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