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정 기자 무례했던 이유


문재인 대통령이 5월 9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청와대 상춘재에서 KBS 특집 대담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인터뷰를 담담했던 송현정 기자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


이날 송현정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과 단독 대담을 하면서 다소 무례했다는 반응이 터져나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날 KBS 송현정 기자가 어떠한 질문들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던졌는지 송현정 기자의 질문들을 간추려서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KBS측으로부터 질문지를 미리 전달받지 않았다. 과거 박근혜 정권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로 이것만 봐도 문재인 대통령이 얼마나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대통령인지 알 수 있다.


이날 대담은 오후 8시 30분부터 청와대 상춘재에서 시작됐다. 진행시간은 80분이었으며 KBS를 통해 생중계 됐다.



KBS 송현정 기자의 질문 중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에게 독재자라고 표현하는 것 아니냐"


이날 송현정 기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진다.


"한국당은 야당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정국을 끌어가고 있다고 판단해 대통령에게 독재자라고 얘기하는데 이 말을 들었을 때 느낌이 어땠느냐"



이에 문 대통령은 어이 없는 질문에 우문현답의 답변을 내놓았다.


"패스트트랙이라는 성격이 말하자면, 다수 의석을 가진 측에서 독주하지 못하게 하면서 야당은 물리적인 저지를 하지 않기로 하고 그 해법으로 패스트트랙이라는 해법을 마련한 것이다. 그 해법을 선택한 것을 가지고 독재라고 하는 것은 정말, 조금 맞지 않는 얘기라는 말씀을 드린다"

 

"그야말로 (자유한국당) 국회선진화법의 혜택을 많이 누려왔는데 선진화법이 정해 놓은 방법을 부정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우리 민심에 의해 탄생한 정부가 지금 말하자면 독재, 그것도 그냥 독재라 하면 또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좌파독재로 규정짓고 투정하는 것을 보면 뭐라할지 모르겠다"



송현정 기자는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판인 진행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여부도 물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또 한번 우문현답의 답변을 했다.


"재판 확정 이전에 사면을 말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 두 분 전임 대통령들께서 지금 처한 상황이 한 분은 지금 병보석 상태지만 여전히 재판받는 상황이고 한 분은 수감 중에 있다. 이런 상황이 정말 가슴 아프다."



"누구보다 제 전임자 분들이라 제가 가장 가슴도 아프고 부담도 크리라 생각한다."


"아직 재판 확정이 안된 상황이라 그런 상황 속에서 사면을 말하기는 어렵다."


"원칙적으로 말할 수밖에 없다."



송현정 기자는 이어 "인사와 검증은 만족스럽나. 국민이 낮은 점수 주는 분야다"라며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참사라는 평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하자 송현정 기자는 곧 바로 따지듯 질문을 던졌다.


 "그렇다면 검증ㆍ기준ㆍ판단 중 뭐가 잘못된 거냐"



송현정 기자는 오늘 동해상에 떨어진 북한 발사체를 언급하며 "북한 발사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하느냐…한미 양국이 같이 판단한 것인가"라며 마치 정부의 발표를 못 믿는 듯 따져 묻기도 했다.


그러자 문재인 대통령은 확실한 답변을 내놓았다.


"오늘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된 이유는 오늘은 평안북도에서 육지를 향해 발사를 했고, 두 발 중 한 발은 사거리가 400㎞가 넘었기 때문에 일단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하고 있다"



끝으로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대담을 이끈 KBS 송현정 기자 프로필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현재 송현정 기자는 KBS 정치전문 기자로, KBS에서 국회반장을 맡고 있다.


또한 송현정 기자는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성규의 사촌누나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참고로 KBS 2TV '두근두근-인도'에 출연했던 인피니트 김성규는 자신의 사촌누나가 KBS에 재직중인 송현정 기자와 송현경 PD라는 사실을 공개한 적이 있다.



끝으로 송현정 기자에게 인터뷰시 문재인 대통령을 과거 전두환에게 그랬던 것처럼 각하 칭호를 써가며 떠 받들지 않았다고 지적하는 것은 아니다. 그건 독재 정권이나 군부 정권에서나 가능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어도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면 거기에 걸 맞는 기자로서의 태도와 질문이 잘 갖춰져야 했지 않나 싶다. 


특히 대다수의 네티즌들과 국민들이 방송을 보면서 대통령을 무시하는 듯한 송현정 기자의 진행방식과 인터뷰 방식에 무례함을 느끼고 불편함을 느꼈다면 다음부터는 더 준비를 해서 이런 대담에 나서야 하지 않을까 싶다. 공감시 아래 하트를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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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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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ie9297
    2019.05.10 07:57

    한나라의 원수에게 그런 무례한 언행은 아니지 않나? 왜 저런 태도일까? 방송보는 내내 의심스러웠다. 그리 싫었으면 나오질 말던가... 왜 나와서 보는 사람까지 방송에 집중 못하게 부한 얼굴로 앉아 있는지 이해가 안됐다! 기자다운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고, 정치인이 대통령께 묻는줄... 그대는 "그냥" 기자임을 잊지 마시길...
    대통령께 반드시 사과해야함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사과해야 할일이다. "KBS도 함께 "!!!

  • 위에 하하야
    2019.05.10 08:02

    너는 여당과 야당 구분이 아니되니?
    야당이 편협하다는 거에 동의는 하는데 그래도 앞뒤가 맞게 글을 써야지...

  • 김창민
    2019.05.10 09:14

    미 대통령 백악관 질문 받는 거 못보셨는지, 기자들 물어뜯을 듯 질문세례 하는데요 기자가 반말을 한 것도 아니고, 대통령 말을 잘라먹은 것도 아니고 기자 질문태도가지고 뭐라하는 게 요즘 세상에 맞는 것인가?

    • 바람소리
      2019.05.10 09:59

      미국이라 하더라도 대통령의 발언을 중간에 끊거나 언쟁을 벌이 듯 대통령과 기자가 동시에 말을 이어가지는 않습니다.
      이번 송기자의 인터뷰 태도는 미국 기자들과 비교하기에 공감가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았습니다.

  • 지수
    2019.05.10 09:35

    대통령께 질문을 했으면 대답하는 동안 기다리는 것이 예의다. 기자라는 것이 대통령이 대답하는 동안 끼어들고 말을 막고, 그따위 행태를 보이고 있어! 마치 노대통령이 검사들과 대화할 때와 같은 막돼먹은 태도다! 그 표정은 도대체 어쩌자는 거냐! 송현정 욕이라도 내뱉을?

  • 2019.05.10 15:05

    비밀댓글입니다

  • 최승진
    2019.05.10 15:11

    송현정씨
    대통령이 얼마나 착했으면 꼴같지않은녀를 혼내지않고
    감싸주는것보라 독재자들앞에서는 꼬리흔들던녀도
    감싸주는 문재인의 사람됨을보라 얼마나 언론자유를
    갈망하는 국민이였던가 알고있쟎는가 국가의축복임을알라

  • 별빛찬란
    2019.05.10 15:28

    전우용 역사학자가 올린글이 맞죠
    "권위적인 상대앞에서는 다소곳하다가도 소탈한 상대 앞에서는 무례해지는 사람많습니다. 이런사람들이 독재에 굴종하고 민주주의를 능멸합니다.
    '무례함'은 독재의 속성입니다. 민주주의의 전제는 '쌍방예의'입니다.
    이말이 100% 맞는말이지

  • 히히
    2019.05.10 15:55

    박그네님 앞에서는 말없이 받아만 적던 그들이 이제 자유를 주니까 독재라고 대통령 말하는중에 대담자가 말을 끊고 같이 말을 해요? 어이가 없어요. 기자이기전에 인간으로서 기본대화예절부터 지키세요

  • 2019.05.10 17:08

    저여기자
    생김새가 버르장머리없게 생겼네 ~

  • 2019.05.10 17:35

    정말 문빠 세상이군 허허. 이런 지네끼리 편파판정승이네 ㅎㅎ

  • 신재홍
    2019.05.10 19:05

    인터뷰 내용은 뭐 기자니까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표정을 궂이 똥싶은것같은 얼굴로 상대를 바라보는건 대통령이 아니라 일반인 이라도 싫을것 같은데...

  • 2019.05.10 19:12

    저 기자는 여당과 야당의 주장이 같으면 민주주의고 다르면 독재라 여기는 것 같다. 자한당의 말도 안되는 몽니와 투정을 받아줘야 민주주의인가? 세상이 좋아지니까 또 노무현대통령 때처럼 무례함과 사악함이 용기와 예리함의 탈을 쓰고 스물스물 기어나오는구나. 이명박근혜 때는 그 앞에서 숨도 못쉬고 받아적기 바쁘던 것들이.

  • 으응
    2019.05.10 20:52

    이명박근혜가카시절엔 없던 기자정신이
    10년만에 부활하셧더군요

  • ㅂㅂㅂ
    2019.05.10 21:03

    멋 생긴 녀언!

  • 193
    2019.05.11 01:26

    독재가 뭔지 뻔히 알만한 사람이 독재에 대해서 묻는다는게 어이가 없는 거지. 과거를 볼 필요도 없어. 그냥 주변 독재국가와 한국만 비교해봐도 독재의 의미가 뭔지 알 수 있다. 진짜 못배워먹은 질문이었어

  • simon
    2019.05.11 06:24

    아.. 생긴거 가지고 뭐라 하고 싶진 않지만...
    참.. 표정이... 인상쓰고 있질 않나... 주둥이를 삐죽거리지를 않나...
    안면 근육 장애 왔나? 저건 누구한테건 죽빵 얻어맞을 표정이라구...
    정치부 기자면 뭐하냐... 대구빡에 들어 있는 것이 썩은내가 진동하는 것들 뿐인데...
    거기에 얼굴 표정까지 썩었네... 썩었어....

  • 2019.05.11 07:16 신고

    왕조시대도 아닌 21세기에 기자,대통령 모두 동등한 자격으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데 무슨 얼어죽을 무례~~

    • 2019.05.11 23:01 신고

      위치를 떠나서 나이많은 사람에게 띠겁게 말해도 돼요? 당장 윗사람이 저런 태도로 말하면 욕할꺼면서

  • 당근아빠
    2019.05.11 20:59

    공격적인 질문이 일반인도 대답할 수 있는 낮은 수준이라 공격이라고 하기도 참 민망하던데요. 공격이라면 상대의 진짜 아픈 곳을 찔러야 하는데, 그냥 근거도 없는 헛소리들을 모아서 공격하니 그게 공격이 됩니까? 저렇게 건방진 기자에게 감정적으로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은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박근혜대통령 시절에 저랬다면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당장 짤렸을텐데요.
    근데 글은 좋은데, 제목의 내용이 본문엔 없네요

  • 2019.05.11 23:00 신고

    수첩공주 시절에 저랬으면 할배들에게 매장 당했죠 대놓고 독재자 질문하는 시점에서 이미 독재가 아니지않나?

  • 2019.05.11 23:35 신고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초대 이승만 정권부터 박근혜 정권까지 모두가 검찰의 수사권, 기소권을 분리하지않고 이를 이용해 국민위에 군림하고 정치보복을위한 도구로 삼아 수족으로 부려먹은 독재정권이다.
    검찰 수사권 박탈해서 민주주의 삼권분립 바로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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