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충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부인 일냈다.


오늘은 신충식 마이웨이 출연과 관련해 그에 대해서 알아봤다.


인생다큐 마이웨이 출연하는 배우 신충식 나이는 78세다.


그런데 그의 학력을 보면 놀랍다. 



1950년도에 경북고등학교 졸업하고 1960년도에 경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기 때문이다.


당시 대학을 갈 정도면 집안도 상당히 부자집에 공부도 잘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배우가 되기 위해 친구들과 병원까지 개업해 수의사가 되었지만, 모두 포기하고 그는 연기에 도전하게 된다.


그렇게 신충식은 지난 1967년 MBC 공채 3기 성우로 방송에 입문했다. 


이후 영화배우 겸 방송인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참고로 당시 함께 성우로 활동했던 남일우, 김용림 등도 연기자로 전향했다.


신충식은 1974년 새국민 대상 문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1996년 문화체육부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은 그를 어떻게 기억할까?


현대극에서는 전원일기의 종기 아버지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대극에서는 제4공화국의 김정렴 대통령 비서실장과 제5공화국의 신현확 국무총리로 인기를 끌었다.



사극에서는 조선왕조 오백년 임진왜란 편의 원균 역을 맡았고 태조 왕건에서는 궁예에게 올바른 충언을 올리다가 철퇴를 맞고 죽은 석충 역할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신충식은 배우로 활동하면서 연기자학원을 열기도 했다.


사업은 크게 성공했고 당시 아들 친구였던 감우성도 신충식에게 발탁되어 배우가 됐다.



하지만 노년에 접어들면서 신충식은 현재 연기 활동을 잠시 멈춘 상태다.



지금은 인천 강화군 강화도 서쪽 끝에 위치한 석모도에서 아내와 함께 전원생활을 누리고 있다. 


신충식이 강화도에 터를 잡은 이유는 과거 반공 드라마에 출연하며 강화도에 자주 왔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촬영을 올 때마다 '나중에 여기서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현실이 된 것이다.


이 곳에 터를 잡은 신충식은 정기적으로 마을 주민들과 봉사 활동을 하면서 강화바둑협회를 설립해 틈틈이 기원에 나가 취미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강화도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마이웨이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신충식 부인과 함께 등록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한 신충식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무엇일까?



바로 죽음에 임박한 상황이 되었을 때 본인의 의사를 적시하는 것이다.


즉 가족이나 의료진은 인위적인 생명의 연장을 위해 현존하는 의학기술을 동원하여 생명을 연장하게 되는데, 이 경우 본인의 의사와 관계 없이 삶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자신이 미리 자신의 의료 방향에 대하여 결정해 놓은 문서가 바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다.



그럼 왜 신충식은 아내와 함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미리 신청해 둔 것일까? 


이에 대해 신충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프고 난 뒤 여러 가지 생각을 하던 중 편안하게 내 삶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옆에서 지켜보던 아내도 함께 작성했다"



"삶에 대한 집착보다는 내려놓음을 선택한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결정을 아직까지 자식들에게는 밝히지 않았다고 한다.


그야말로 두 부부가 일을 낸 것이다. 



하지만 이제 방송을 보면 자식들도 알게 될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신충식 부부의 선택은 어쩌면 존중 받아야 하는 선택이자 탁월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병원에서 부득이하게 생명을 연장하며 가족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보다 어쩌면 편안하게 세상을 떠나고 싶은 권리를 마지막에 누리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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